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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BIXPO 2025’에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토털 솔루션 공개
1. 대한전선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 대한전선이 BIXPO에 부스를 마련하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전선, ‘BIXPO 2025’에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토털 솔루션 공개- ‘서해에서 세계로’ 주제로, 525kV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국내 첫 공개- CLV ‘팔로스’ 전시하고, 신규 HVDC 포설선 계획 밝히며 턴키 역량 소개- 해저케이블 수주 실적과 신제품 · 신기술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 강조- 송종민 부회장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해 세계로 나아갈 것” 대한전선이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경쟁력과 다양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BI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력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에너지로 연결하다’ 주제로, 국내외 약 200개의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대한전선은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응 가능한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력 분야의 친환경 신제품, 신기술 등 연구 개발 현황 자료도 전시해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할 수 있는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은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해저2공장은 640kV급 HVDC 및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과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설비를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2027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를 전시하고, 2만 톤(t)급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 포설선의 추가 확보 계획도 밝혔다. 대한전선은 국내외 HVDC 해저케이블 수주 확대의 본격화를 대비해 신규 CLV 확보를 검토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해저 시공 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저케이블의 전체 벨류체인(Value chain)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 중인 내부망(Inter array) 해저케이블과 부유식 해상풍력에 적용되는 다이나믹 해저케이블 시제품도 전시했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신제품과 타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신기술도 선보이며, 미래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R&D 투자와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렸다. 송종민 부회장은 개막식 참석과 전시장 방문을 통해 주요 고객사와 협력 방안 및 사업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송 부회장은 “국내외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HVDC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해저케이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며,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주제처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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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3분기 누계 매출 역대 최대… 수주 잔고 3.4조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
대한전선이 3분기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대한전선 3분기 누계 매출 역대 최대… 수주 잔고 3.4조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 매출 8,550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3분기에만 신규 수주 9천억원 규모 확보하며 견조한 성장세 입증- HVDC 해저케이블 역량 강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준비 순조”- 호반그룹 인수 이후 안정적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중 대한전선이 3분기 누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50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8,044억원에서 6.3%, 영업이익 272억원에서 8.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계 매출은 2조 6,26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에 따른 해저케이블 매출 실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주 잔고도 크게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9,130억원 규모로, 3분기 말 수주 잔고는 3조 4,17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반그룹에 인수된 2021년 말 1조 655억원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국내외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와 해저케이블 등 주요 제품군의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성과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3분기에만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098억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2건(총 2,200억원) 등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대한전선은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실적과 주요 성과 및 투자 활동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해저케이블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성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7월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 법인을 인수해 해저 시공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9월에는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약 21만 5천㎡ 부지에 조성되는 해저2공장은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VCV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완공 시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호반그룹에 인수된 이후 안정화된 재무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1년 266%였던 대한전선의 부채비율은 현재 90%대로 크게 개선됐으며, 유동비율 182.3%, 차입금 의존도 27.8%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외 초고압 전력망 및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으며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HVDC와 해저케이블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년 동기比 (단위: 억원) 구분 2024년 3Q 2025년 3Q 증감율 매출 8,044 8,550 6.3%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72 (3.4%) 295 (3.5%) 8.5%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최근 5개년 연결 실적 및 수주 잔고 (단위: 억원)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3분기 누계) 매출 19,977 24,505 28,440 32,913 26,268 영업이익 395 482 798 1,152 852 수주잔고 10,655 15,100 17,359 28,181 34,175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기업설명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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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대한전선, “서해에서 세계로” 해저케이블2공장 착공
사진 1. 대한전선 당진해저케이블2공장 착공식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좌측부터) 강진연 대한전선 노조위원장, Cunext의 Antonio Nieto Esteban, Kiewit의 Forest Rong,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 안마해상풍력 조언우 대표, NG의 Jonathan Maughan,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어기구 국회의원, 호반문화재단 우현희 이사장,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EDF의 Vincent Boulanger,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KG케미칼 곽정현 대표,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사진 2. 대한전선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3. 대한전선 해저2공장 착공식 전경 사진 4. 해저케이블2공장 공장 조감도 HVDC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본격화대한전선, “서해에서 세계로” 해저케이블2공장 착공- 이달 착공, 2027년 내 가동… 640kV 해저 HVDC 등 생산 역량 확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본격 준비,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 확대 전망-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선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거점될 것”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이하, 해저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저2공장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이달 착공해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의 주요 인사와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의 주요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해저2공장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진행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프로젝트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착공식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서면 메시지와 주요 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종민 부회장의 감사인사, 비전 영상 상영 및 세리모니, 해저1공장 라인 투어,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관 장관은 서면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첨단 해저 HVDC 케이블 생산 역량까지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순간”이라며, “대한전선 해저2공장 착공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의 완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녹록치 않은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과감히 국내투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에 감사를 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것에 감사하며, 이번 투자로 우리 도가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해상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해저2공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저2공장은 연면적 약 215,000㎡(65,000평, 축구장 30개 규모)부지에 해저1공장과 맞닿아 건설되며,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180m 높이의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수직연속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08년 해저케이블 사업을 시작한 대한전선은 2022년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2023년 해저1공장을 착공하여, 2024년 6월 가동 및 2025년 6월 종합 준공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확보하고, 올해 7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을 인수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밸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안마 해상풍력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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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1,550억 원으로 증액 발행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1,550억 원으로 증액 발행- 수요예측에 목표액의 11배 이상 몰리며 사실상 최대치 발행- 조달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 “재무 건전성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 높여 기업 가치 제고할 것”대한전선이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며, 높아진 대외 신인도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 규모를 1,55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800억 원의 약 2배 규모로 사실상 최대 발행 한도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11배가 넘어서는 총 8,8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2년 만기 300억 원 모집에는 3,110억 원, 3년 만기 500억 원 모집에는 5,770억 원이 청약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흥행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등급 민평금리(같은 신용등급 채권의 평균 금리) 대비 2년 만기 채권은 마이너스(-) 35bp(1bp=0.01%포인트), 3년 만기 채권은 -55bp 낮아졌다. 대한전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300억 원은 차입금 상환에, 1,250억 원은 운영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 성과는 대한전선의 실적 개선과 사업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7,7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도 8월 말 기준 3조 2,5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 9,455억 대비 약 3.5배 성장한 규모다. 사업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은 AI 확대 및 탄소중립 요구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을 결정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높은 투자 수요를 감안해 회사채 발행 규모를 사실상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면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추진 중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등 기업 가치를 제고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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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수주 잔고 사상 첫 3조 원 돌파… “역대 최고 성과"
대한전선, 수주 잔고 사상 첫 3조 원 돌파… “역대 최고 성과"- 8월 말 기준 3조 2,500억 원, 최근 5년간 3.5배로 성장… 연평균 30%↑- 안마해상풍력, 싱가포르, 카타르 등 8월에만 총 5,100억 원 신규 수주 따내 - 해저 및 HVDC 케이블 등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가속 대한전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 2,500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 9,455억에서 약 3.5배 성장한 결과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30%를 상회한다. 해당 수주 잔고에는 구리선을 가공하는 소재 사업과 통신케이블 사업, 국내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물량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에 한해서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초고압 전력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에만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1,816억 원) △싱가포르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1,100억 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총 2,200억 원) 등 총 5,100억 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 확대를 견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모두 국내외 시장에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 지중 케이블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케이블 생산에서 접속, 시공,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수주 확대의 배경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턴키 역량을 꼽았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경우 현지에서 최근 진행된 400kV 턴키 프로젝트를 5회 연속 수주한 결과로, 400kV급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타르 역시 수십 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주요 공급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40kV급의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케이블2공장 투자를 확정하는 동시에,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하며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밸류 체인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초고압 전력망 및 해저케이블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하며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해저케이블, HVDC 케이블 등 사업 역량의 고도화를 통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한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근 5개년 수주잔고 현황 (단위: 억원) 구분 ’20년 말 ’21년 말 ’22년 말 ’23년 말 ’24년 말 ’25년8월 말 연평균성장율 (CAGR) 수주잔고 9,455 10,655 15,100 17,359 28,181 32,500 30.3% <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및 대한전선('25년 8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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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카타르서 총 2,200억 원 규모 초고압 풀 턴키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중동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 카타르서 총 2,200억 원 규모 초고압 풀 턴키 프로젝트 수주 - 1,800억 원 규모의 송전 시스템 확장 공사 등 2건 연이어 수주 -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 설계부터 시험까지 일괄 수행 - “해저케이블, HVDC케이블 시스템 등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낙찰 금액이 약 1,8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초고압 전력망 풀 턴키 프로젝트의 경우 품질 및 기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철저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08년부터 카타르 수전력청이 진행한 초고압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현지 주요 공급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수주를 통해, 대한전선이 카타르의 전력망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지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HVDC 케이블 시스템과 해저케이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중동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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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싱가포르서 1,100억 규모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수주
사진.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400kV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100억 규모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수주- 싱가포르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 공급, 국내 유일 - 인도네시아와 전력망 연결하는 국가간 전력 연계 사업 일환- 400kV 프로젝트 5회 연속 수주하며, 해당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00억 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국가간 전력 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전선은 인도네시아에서 송전된 전력을 싱가포르 서주롱섬(West Jurong Island) 내 변전소로 공급하기 위해 400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구축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 생산, 포설, 접속, 시험 등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자 선정 시 품질 및 기술 신뢰성, 엔지니어링 역량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400kV는 싱가포르에서 운용되는 가장 높은 전압으로, 턴키 사업자 선정에 500kV에 준하는 기술력과 실적 등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미국 등에 500kV 전력망을 공급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전선업체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400kV 전력망을 턴키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해 최근 발주된 400kV 턴키 프로젝트를 5회 연속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전선은 현재 싱가포르 400kV급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싱가포르 초고압 전력망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수주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현지 주요 공급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HVDC 케이블 시스템과 해저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전력청이 발주한 230kV, 400kV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등 약 8,0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상반기 말 기준 역대 최고치인 2조 9천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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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1,816억 규모 ‘안마해상풍력’ 턴키 계약… 해상풍력 본격 성과
사진 1. 안마해상풍력 및 대한전선 공급 개요 사진 2.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투입된 CLV 포설선 ‘팔로스’ 대한전선, 1,816억 규모 ‘안마해상풍력’ 턴키 계약… 해상풍력 본격 성과- 해저케이블 설계∙생산∙운송∙시공 전 공정 수주하며 종합 경쟁력 입증 - 지난 6월 종합 준공한 당진해저 1공장서 생산, 팔로스호로 시공 계획-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연이어 참여하며, 기술력과 수행 역량, 실적 축적- 640kV급 HVDC 생산 인프라 확충 중…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본격 준비 대한전선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수주하며, 해저케이블 분야의 종합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안마해상풍력’의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816억 원이며 (VAT 포함), 계약기간은 2028년 말까지다. 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군도 서측 해상에 발전용량 532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이 8,390만㎡에 달한다.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1,400G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14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내에 설치되는 내부망(Inter Array) 해저케이블 설계, 생산, 운송, 시공 등의 전체 공정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일괄 수행한다. 내부망 해저케이블은 풍력발전기 사이, 풍력발전기와 해상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풍력 단지가 대형화될수록 공급 규모가 커지는데, 대한전선이 공급할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총 길이는 100km가 넘어간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에 종합 준공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이며, 케이블 운송 및 시공에는 국내 유일의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를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에 앞서 영광낙월 해상풍력, 서남해 해상풍력 등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해저케이블 분야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영광낙월 해상풍력 사업의 해저케이블 시공에는 팔로스호를 투입해 서해안 해역에 특화된 CLV의 성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쌓아온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해상풍력 분야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턴키 역량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본격화 되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유럽과 아시아 등 확대되는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 및 시공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해저 1공장에서 해상풍력용 내·외부망 케이블을 생산할 계획이며, 지난 16일에는 640kV HVDC 및 400kV HVAC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에 대한 투자를 의결하고,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저 2공장은 2027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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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상반기 매출 1조 7천억 넘어서… 사상 최고 기록
사진. 대한전선의 기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전선, 상반기 매출 1조 7천억 넘어서… 사상 최고 기록- 2분기 매출 9천억 돌파, 수주잔고도 2.9조로 역대 최고 수준- 2024년 4분기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영업이익 증가세 - 초고압 프로젝트 매출 실현 및 해외법인 성과가 실적 견인- 기업설명회 열고 해저케이블 사업 현황 및 경쟁력 등 강조 대한전선이 상반기 매출이 1.7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 7,71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 6,529억 원에서 7.2% 증가한 성과로, 사상 최고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9,164억 원, 영업이익은 286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4% 확대된 성과다. 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한 실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기 매출이 9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5년 만의 호실적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매출 실현을 꼽았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상반기 말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약 2조 9천억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판매 법인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독일, 네덜란드 중심의 유럽 판매 법인과 남아공 엠텍(M-tec) 등의 생산 법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가 일시적으로 집중된 점과 신규 제품 개발 등으로 인해 비경상 일회적 비용이 발생한 영향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662억 원)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대한전선은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2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해저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관세 부과에 대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등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IR 활동 확대로 주주 및 이해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근 5개년 상반기 연결 실적 (단위 : 억 원) 구분 2021년 상반기 2022년 상반기 2023년 상반기 2024년 상반기 2025년 상반기 실적 증감율 매출 8,897 12,278 14,583 16,529 17,718 7.2%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41 (0.5%) 258 (2.1%) 417 (2.9%) 662 (4.0%) 557 (3.1%) -15.9% ◎ 최근 5개년 연결 실적 (단위 : 억 원)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상반기 매출 19,977 24,505 28,440 32,913 17,718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95 (2.0%) 482 (2.0%) 798 (2.8%) 1,152 (3.5%) 55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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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PR당진해저 1공장 양산제품 첫 선적 완료… 사업 순항 중
사진)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선적 현장에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첫 출하를 축하했다대한전선, 당진해저 1공장 양산제품 첫 선적 완료… 사업 순항 중-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현장 방문, 직원 격려하고 “안전 최우선” 강조- 영광낙월 해상풍력 사업 내부망 해저케이블용, 시공에 ‘팔로스’호 투입대한전선이 자체 생산한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첫 선적을 마무리하며 사업 순항을 알렸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이하 당진해저 1공장)에서 양산한 해저케이블을 팔로스(PALOS)호에 선적하며,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조성 중인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시공될 내부망(Inter-Array Cable)으로, 지난 6월에 준공된 당진해저 1공장의 최초 양산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은 이번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선적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해상풍력 사업의 주요 구성품인 해저케이블의 적기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내부망 선적 및 시공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시공 일정에 맞춰 지난 주부터 약 2천 톤(t)의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 1차 포설 물량을 선적한 팔로스호는 8월 초 현장에 투입돼 해저케이블을 운송 및 시공할 계획이다. 팔로스호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으로, 지난 5~6월 영광낙월 외부망 포설을 마무리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선적 현장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방문해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축하했다. 김 회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미래 에너지를 주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한 치의 오차 없는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생산 및 시공 현장에 있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및 해저케이블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6월에는 해상풍력용 내·외부망 생산이 모두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을 종합 준공했으며, 지난 16일에는 640kV HVDC 및 400kV HVAC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에 대한 투자를 의결하고,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저 2공장은 2027년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