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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대한테크렌,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추진

대한테크렌, 전라남도와 손잡고 태양광발전사업 본격화  

 

- 총 2400억원 투자, 3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추진
 

 

대한테크렌(대표이사 이광호)이 지난 6월 9일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및 강진군(군수 황주홍)과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임종욱)의 태양광발전사업 계열사인 대한테크렌이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진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관내지역에 총 시설 규모 30MW급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사업투자비는 약 24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0M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은 국내에서는 선례가 없는 것으로 현재 상업발전 중인 국내 총 발전시설 규모가 2MW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사업규모라 할 수 있다.

대한테크렌 이광호 대표는 “당사는 자체 개발한 고집광 방식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용하여 투자비를 약 30% 이상 절감하고, 태양 추적시스템을 통해 전력생산 효율을 높임으로써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에 현대중공업과 태양전지 모듈을 비롯한 발전설비 부문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최근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을 위해 삼성증권과 태양광펀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본격화를 준비해 왔다.

대한테크렌 관계자는 “전라남도는 연평균 일조시간 등 태양광발전에 유리한 지역조건을 갖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전남지역 내에서 인구비율(2.6%)이 낮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판단하여 이 지역에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테크렌은 사전조사를 거쳐 강진군 지역에 3MW급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전라남도 관내지역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녹색의 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 및 클러스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대한테크렌과의 태양광발전사업 협약을 통해 관내 미개발 지역의 유리한 투자환경을 이용하여 환경친화적인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테크렌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태양광발전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부터 각종 인허가의 one-stop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에너지자원의 확대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테크렌은 “일반 태양전지를 이용한 5배 집광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상용화한 데 이어, 최근 9배 집광형 시스템 개발 완료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테크렌은 6월 14일~16일에 대구에서 열리는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자사의 신기술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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