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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2018년 상반기 실적 발표

대한전선, 2018년 상반기 실적 발표, 상당부분 성과 보여

- 2017년 상반기 대비 매출 상승하고 당기순손실도 뚜렷이 개선되는 성과

 

- 고수익 제품에 대한 매출 실현이 하반기로 순연되면서 영업이익은 주춤
- 2018년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 크게 개선되며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 고조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14일 공시를 통해 2018년도 상반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증가하고 순손실이 뚜렷이 개선되며, 상당부분 실적 개선의 성과를 보였다.

 

대한전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287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순손실 18억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71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순손실 32억원이라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와 비교했을때 매출은 별도와 연결 기준 각각 5%, 3% 상승하고, 순손실도 68%, 18% 이상 줄어들며 개선된 성과이다. 단, 영업이익은 24%, 35% 가량 감소했다.

 

대한전선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한 부분 이유에 대해서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및 이익 실현이 하반기로 순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상반기에 진행이 예상되었던 물량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모두 실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1분기 대비 2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5억이었던 영업이익이 2분기에 158억으로 대폭 개선되었으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13억에서 132억으로 10배 이상이 되었다. 순이익도 1분기에 적자였던 것에서 2분기에 흑자로 전환되며 크게 상승하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상반기에 파인스톤 골프장을 양도하는 등 비영업자산 및 부실 계열사를 정리하면서, 순이익이 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하반기에 수주 및 매출 물량이 많아지는 전선업계의 특성과 상반기에서 순연된 물량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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