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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티이씨앤코, 국내 통신케이블 선두 업체로 도약 선포

12월 16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념 행사 개최

티이씨앤코, 국내 통신케이블 선두 업체로 도약 선포

- 통신케이블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계획 밝혀

 

티이씨앤코(대표집행임원 최진용)가 16일 오전, 안양 사옥 인근의 컨벤션 홀에서 국내 통신케이블 선두 업체로의 도약을 선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진용 사장과 IMM PE관계자를 비롯해 티이씨앤코 임직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집행임원인 최진용 사장은 “IMM PE가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확보된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토대로,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통신케이블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력사업인 동통신케이블 분야에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어용, 계장용 케이블과 특수선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제품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티이씨앤코의 이사회 의장인 IMM PE의 김영호 수석부사장은 “장기적으로 통신산업과 관련된 시스템 설계, 제조, 공사까지 총 망라할 수 있는 통신 분야의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비전을 밝히며, “모기업인 대한전선과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대한전선 그룹 전체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티이씨앤코는 2012년 대한전선으로부터 동통신 사업권을 인수하여 현재의 사업구도를 만들었으나, 계속된 적자와 모기업인 대한전선의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고수익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으며, 지난 11월 최진용 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경영 체제를 정비하며 수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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