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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초고압 한국

여의-노량진 154kV Triplex Cable 프로젝트

  • 제품
    154kV Triplex cable
  • 지역
    서울특별시
  • 발주처
    한국전력공사
  • 공급길이
    1.38km
  • 진행기간
    2022

노후 관로 문제 해결

노후 관로 문제 해결

서울 중심에 위치한 노량진S/S ~ 여의도S/S 구간에 154kV OF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구간 인근에 전력 수요의 증가에 따른 증용량이 요구되었고 설치된 지 30여년이 지난 케이블이 노후화되어, 케이블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기설된 노후 관을 보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장 여건상 굴착 시공이 어려웠으며, 노후 관의 비굴착 보수 및 기존 관의 재사용, 전력 용량 증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당시 통용된 방법으로는 프로젝트 수행에 한계가 있어, 대한전선은 Triplex 케이블 및 방향전환포설장비라는 새로운 제품 및 시공 방법을 개발하여 해당 프로젝트에 도입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한전선의 노력 덕분에,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및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 적용

새로운 기술과 제품 적용

초고압 Triplex 케이블은 3개의 단심 케이블을 연합하여 제작한 제품입니다. 동일 도체 사이즈의 OF 케이블 대비 송전 용량이 약 20% 이상 우수하며(1공3조 흄관 포설기준), 기설 흄관 및 맨홀 크기에 적용 가능하여 기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케이블입니다. Triplex 케이블의 구조상, 한 개의 철 드럼에 3개의 단심 케이블이 설치되어야 하므로 기존 드럼의 폭을 늘인 장폭 드럼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장폭 드럼은 사이즈와 케이블의 중량 때문에 크레인을 통해 내려야 하며,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케이블 포설할 경우, 도로 점용 면적이 늘어나 도로 통행의 방해가 가중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전선은 방향전환포설장비를 활용해 시공하였습니다. 해당 장비는 장폭 드럼에 권취된 케이블의 풀림 방향을 도로의 진행 방향과 일치시켜 크레인 사용 없이 케이블을 맨홀로 인입시키는 장비입니다. 운송 트레일러에 상차된 상태에서 시공 준비가 되므로,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 제한 범위도 크게 줄어들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방향전환포설장비는 국내, 미국, 호주에 특허 출원이 완료되었으며 싱가폴에서는 등록 중에 있습니다.

공급 제품 및 솔루션

  • 154kV 초고압
    Triplex XLPE 케이블
  • 154kV 초고압
    Triplex XLPE 케이블
    악세서리
  • 기타 초고압
    케이블 액세서리
  • 엔지니어링 및 시공,
    PD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 수주 추진

대한전선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활용된 기술 및 제품을 기반으로,
추후 진행될 한전 서울 본부의 원남-미아 구간의 시범사업도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방향전환포설장비를 미국의 HPFF Retrofit PJT에 적용하여
미국 내 수주 경쟁우위를 한단계 높일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대한전선의 높은 신인도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술력 확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적용 현장을 넓혀가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엔지니어링2팀 신동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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