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노트 걸어야 산다고? What is walking?

영화배우 하정우는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책을 출간하며 걷기 마니아라는 것을 밝혔다. 아침에 눈뜨면 걷고, 촬영장에서도 걷고, 술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걷는다는 그는, 걷기를 ‘두 발로 하는 기도’라고 말한다. 그가 이토록 ‘걷기’에 푹 빠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봄호 트렌드 노트에서, 지금 당장 당신을 걷고 싶게 만들 걷기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둘레길과 산책길이 생겨나는 등 ‘걷기’는 이제 하나의 생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에게 따로 시간을 내어 걷는 것이 어려운 게 현실. 더구나 부쩍 심해진 미세먼지 탓에 일부러 집밖을 나서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해서는 더욱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운동장이나 산책로가 아니어도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사무실로 향하는 건물 계단, 출퇴근길 도보 시간을 활용해 걸어 보자. 틈틈이 걷는 시간이 쌓여 더할 나위 없는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걷기 운동 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37% 낮출 수 있다.

발을 내딛는 거리는 뇌의 앞부분이 계산하고, 그 때 필요한 근육의 강도는 뇌의 중간 부분이 결정한다. 때문에 매일 30분을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44% 이상 낮다.

소화기관의 개선은 물론 몸 속 노폐물 배출과 변비, 체중감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단, 식사 후 바로 걷는 것은 금물.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2시간이 경과한 후 걷기 시작하자.

조금만 뛰어도 쉽게 지친다면, 꾸준히 걷는 운동을 꼭 해 보자. 폐 기능 향상에 매우 유익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적당한 운동은 정신 안정과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걷기는 기분 전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최고의 약은 걷는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걷기는 이 밖에도 당뇨 예방, 뼈 건강, 근육 발달, 녹내장 예방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효과를 가진 운동이니, 걷기가 가진 효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슬렁어슬렁, 휘적휘적, 총총총… 사람마다 걷는 방법과 모양은 제각각이다. ‘어떻게든 걷기만 하면 좋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큰 오산! 바르지 않은 자세로 걸으면 발목 염좌, 관절염 등 여러 질환을 불러오며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제대로 된 걸음걸이를 알아보고,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해 보자.

사진출처: 한국워킹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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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절경과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 7코스에서 8코스는 산길을 타는 코스로 조금 험난하지만 우측에는 아름다운 산, 좌측에는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고, 봄에는 벚꽃길이 유명하다. 또한, 북한산 둘레길에서는 벚꽃 외에도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등 다양한 봄 꽃을 만날 수 있다.

안양 자유공원과 샘마을 사이에 있는 갈산에 4코스로 조성한 둘레길이다. 꽃길로 되어 있어 봄 기분을 느끼기 아주 좋고, 갈산은 해발 85M로 매우 낮아 남녀노소 걷기에 무리가 없다. 또한, 자유공원과 샘마을 주변은 봄이 되면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해 꽃놀이를 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이다.

당진군 송산면에 위치한 당산저수지생태공원은 2009년 송산면 당산리가 생태 마을로 지정되며 조성된 공원이다. 걷기 좋게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기에 좋다. 나무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봄볕을 쬐고 있는 참개구리와 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당산저수지생태공원은 해가 저무는 시간에 방문하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식사를 제한하고, 여가 생활을 즐기는 등 많은 돈을 투자해 건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간다. 혹여, 지금도 무슨 운동을 할까 고민만 하고 있는 대한전선인이 있다면, 걷기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따뜻한 봄,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사뿐사뿐 걷다 보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하게, 잘~살기 위한 당신의 걸음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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